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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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순재, 나영석 PD에게 속았다

기사입력 2014.03.07 22:28 / 기사수정 2014.03.07 22:29

대중문화부 기자


'꽃보다 할배' 이순재, 나영석 PD에게 속았다

▲ 꽃보다 할배 이순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할배' 이순재가 나영석 PD에게 보기 좋게 속았다.

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꽃할배 4인방과 이순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여행 사전 모임에서 할배들에게 적은 용돈을 제안했지만, 박근형, 백일섭, 신구의 의견에 가로막혀 좌절하고 말았다.

결국 나영석 PD는 꽃할배 중 가장 여리고 순한 이순재를 타깃으로 삼아 그에게 줄어든 용돈을 전달했다.

특히 그는 이순재의 호주머니에 용돈을 찔러 준 뒤, 한 장의 문서를 내밀어 다짜고짜 서명을 받아 갔다. 이순재는 아무 생각 없이 서명 했지만 사실 그 문서에는 용돈 수령 이후 그 어떤 불평불만도 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 모든 사실을 나중에 알게된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양심을 믿는다"라고 말했지만, 나영석 PD는 "저 되게 양심 없는 PD로 유명하다"라고 오리발을 내밀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할배 이순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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