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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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푸이그 “개막 코앞, 경기에 나가고 싶다”

기사입력 2014.03.06 13:54 / 기사수정 2014.03.06 15: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경기에 나서고 싶다.”

푸이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푸이그는 이날 경기를 일찍 마쳤다. 스윙 중 등 쪽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 이에 푸이그는 두번째 타석까지 소화한 후 클럽 하우스에서 머물며 아이스 찜질을 받았다.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푸이그는 약 1주일 동안 왼쪽 견갑골 부분에 얼음과 열 찜질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트레이너는 “푸이그가 그 부위에 약간의 염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나는 항상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전 시리즈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상태는 괜찮다. 트레이닝 스태프는 다음 경기에 나서도 된다고 했다”면서 “개막까지 약 3주도 남지 않았다. (경기에 나서며) 팀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 후 “푸이그는 다음 경기에 외야수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10-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4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야시엘 푸이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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