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열애 김원중, 유건 친구로 TV 출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이 과거 배우 유건의 친구로 등장한 모습이 화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설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라며 "현재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가까워졌다.
이와 함께 김원중이 지난 2009년 1월 31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던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김원중은 키 180cm의 훤칠하고 늠름하고 듬직한 체격과 훈훈한 얼굴까지 소유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또한 김원중은 이날 방송에서 스틱과 퍽을 이용한 아이스하키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부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김원중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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