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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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주역' 삼성생명 이미선, 6라운드 MVP

기사입력 2014.03.05 15:0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삼성생명 막판 스퍼트의 주역, 이미선이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6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삼성생명 가드 이미선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96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MVP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같은 팀 샤데 휴스턴(33표)이 가져갔다.

이미선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4득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미선의 활약 덕분에 삼성생명은 시즌 7연승을 질주했다. 동시에 KB스타즈와 3위 싸움도 끝까지 흥미진진해졌다.

그는 지난 2010-11시즌 3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후 3시즌 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가 됐다. 3일 하나외환전에서는 통산 2천 어시스트를 달성하는 등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MIP는 KDB생명 김소담이 가져갔다. 김소담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4.2득점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MIP에 선정되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소담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6표 가운데 18표를 얻어 2위 김이슬(12표)을 6표 차이로 제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삼성생명 이미선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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