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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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JTBC 주말극 '달래 된, 장국' 男주인공 캐스팅

기사입력 2014.03.05 09:03 / 기사수정 2014.03.05 09: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에 출연한다.

5일 JTBC 측은 "남궁민이 이원근의 12년 후인 성인 유준수 역할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맡은 유준수는 교육자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에서 생계형 장남이 되는 변화를 겪는 캐릭터로 자존심이 강하고 욱하는 성질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많은 인물이다. 또 강해 보이지만 남모를 트라우마를 간직한 여린 구석도 지녔다.

특히 이지적인 마스크와 편안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남궁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남궁민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새로운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을 한 뒤 12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맏이'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 디딤53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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