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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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김영섭 EP "작위적인 러브라인 지양"

기사입력 2014.03.04 15: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영섭 EP가 개연성 있는 극 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섭 EP는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 1부 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이 드라마는 서스펜스와 미스터리가 가미된 장르를 표방한다"라고 운을 뗐다.

김 EP는 "이러한 어두운 장르에 멜로를 넣어 본래의 색깔을 흐린다는 비판이 있을 것이다. 제작진 또한 그런 부분을 조심하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적은 멜로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지 못했을 때 나온다. 멜로를 억지로 끼워넣는 작위적인 설정에서 벗어나, 적절한 시기에 맞춰 개연성 있게 등장하게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켜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쓰리데이즈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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