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닮은꼴 행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구 닮은꼴 행성이 발견됐다.
2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계 밖에서 715개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함과 동시에 지구 닮은꼴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견한 행성 715개 중 4개의 행성은 지구 닮은꼴 행성으로 나사가 명명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habitable zone)로 분류됐다.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은 태양과 같은 중심 별에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거나 궤도상 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이다.
이 4개의 지구 닮은 꼴 행성은 행성들은 각각 '케플러-174 d', '케플러-296 f', '케플러-298 d', '케플러-309 c'로 이름 지어졌다. 이 행성들은 대부분 지구 크기의 약 2배이며,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기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특히 '케플러-296 f'는 태양의 절반 크기에 5% 수준의 밝기를 내는 항성 주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기층과 심해 분포 여부는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지구 닮은꼴 행성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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