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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유인나·재경, 유진의 그림자 걷어낼까 (종합)

기사입력 2014.02.27 16: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인나와 재경이 유진에 이어 '겟잇뷰티'의 산증인으로 남을 수 있을까.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뷰티 버라이어티쇼 '겟잇뷰티'(Get it Beauty) 제작발표회에는 유인나, 레인보우 재경, 황민영 에디터, 기효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기효영 PD는 "유인나와 재경은 차세대 뷰티아이콘으로 꼽힐 만하다. 유인나는 2030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고, 재경은 패션과 뷰티에 재주가 많다"라고 두 M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단장한 '겟잇뷰티'는 대표 프로그램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계속 유지한다. 달라진 점은 바로 최신 트렌드의 '뷰티 아이콘'인 셀레브리티를 매주 초대해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또 새로운 코너인 "셀럽's 토킹美러"를 개설해 워너비 스타의 리얼한 뷰티노하우를 생생하게 담는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석으로 메이크업 배틀을 실시해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기효영 PD는 "지난 시즌보다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셀레브리티의 라이프스타일이 관심이 많은데, 이들이 지닌 취향을 자세하게 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전임 MC인 유진이 다져놓은 자리는 기대와 부담으로 작용한다. 유진은 지난 2010년부터 '겟 잇 뷰티'의 메인 MC로 4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유인나는 "유진이 정말 잘했고, 이 프로그램에 신뢰도가 높아서 그런지 나도 굉장히 탐나면서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라며 "유진이 메이크업 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듯이, 나도 나만의 노하우를 열심히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 MC인 재경은 "유인나가 라디오 DJ를 오랫동안 한 것이 느껴진다. 중심이 있는 진행 능력을 체감했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끝으로 유인나는 "굉장히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 이상으로 내가 가진 것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겟잇뷰티'는 지난 2010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메이크업, 여성들의 뷰티와 건강 등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가이드를 제공해왔다.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재경, 유인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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