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쌍비검으로 김성오를 제압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3회에서는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가 쌍비검으로 정재화(김성오)를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쿠치 가야는 정재화에게 쌍비검을 내보이며 상하이 매 신영출(최재성)을 죽인 범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노출했다.
정재화는 데쿠치 가야가 신영출의 직접사인은 물론 간접사인인 내부 장기 손상까지 알고 있자 발끈했다.
결국 데쿠치 가야의 쌍비검과 정재화의 맨주먹이 맞붙었다. 접전을 벌이던 중 데쿠치 가야의 쌍비검이 정재화의 어깨 끝에 날을 세웠다.
정재화는 주먹을 내리고 "축하한다. 방삼통 전부를 적으로 돌려세웠다"라고 데쿠치 가야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데쿠치 가야는 "주제 파악 못한다. 누가 당신더러 방삼통 주인이라고 하더냐. 주인은 결국 신정태가 될 거다"라며 정재화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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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수향, 김성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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