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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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3안타' NC, 대만 슝디와의 연습경기 완승

기사입력 2014.02.26 18:40 / 기사수정 2014.02.26 18: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NC다이노스가 대만 슝디 엘리펀츠에 완승을 거뒀다.

대만에서 전지훈련 중인 NC는 26일 대만 치아이 도류구장에서 열린 슝디와의 연습 경기에서 외국인타자 에릭 타임즈의 활약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승재도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1회에 선취점을 올렸다. NC는 오정복과 이상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2회말 선발 테드 웨버가 1점, 이어 등판한 노성호가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NC는 4회초 손시헌의 볼넷과 이승재의 우전 안타로  만든 득점 기회에서 오정복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5회초 테임즈와 나성범, 박민우, 이승재 등의 연속 안타가 터져 3점을 더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웨버는 2이닝 동안 투구수 35개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했다. 이어 노성호(3이닝 1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이혜천(1이닝 무실점)-손민한(1이닝 무실점)-김진성(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에릭 테임즈 ⓒ NC다이노스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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