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모 아니면 도…여성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 보여준다"

▲ 2NE1

[엑스포츠뉴스=고양, 한인구 기자] 걸그룹 2NE1 씨엘(CL)이 두 번째 월드투어 이름의 뜻에 대해 말했다.

씨엘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리허설 및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 제목의 우리말 뜻은 '모 아니면 도'다"고 말했다.

씨엘은 "저희 2NE1이 6년 차인데, 이제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너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많은 것을 보여드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여성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서 공개된 우주 콘셉트는 무대 위에 있을 때 만큼은 팬들에게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의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2NE1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 앨범은 26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2NE1은 다음달 1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의 서울 공연에 나선다.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씨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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