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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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정 금메달 소감 "무사히 잘 마쳐서 좋다"

기사입력 2014.02.19 09:49 / 기사수정 2014.02.19 09:50

스포츠부 기자


▲ 공상정 금메달 소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공상정(유봉여고)의 일상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상정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상정은 결승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준결승전에 출전해 대표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았다.

공상정은 시상식을 마치고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니들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미는 힘이 약하다. 많이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실수 없이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와 함께 공상정의 SNS 등에는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공상정은 여고생다운 깜찍한 표정과 앳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공상정은 대만 화교 3세로 지난 2011년 가족들과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단 공상정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조해리(고양시청), 박승희(화성시청), 김아랑(전주제일고), 심석희(세화여고)와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공상정 ⓒ 공상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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