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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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호전된 램지, 3월 첼시전서 복귀 유력

기사입력 2014.02.19 00:37 / 기사수정 2014.02.19 00:3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이 3월 천군만마를 얻을 전망이다. 아론 램지가 복귀할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음달 첼시전에 램지가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급반전된 램지와 아스날의 행보를 전했다. 램지 복귀 예상 시점은 3월말이다. 첼시 원정을 떠나는 다음달 22일에 램지가 가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램지의 복귀 가능성엔 의문부호가 붙었었다. 지난 박싱데이 중 3-1로 승리했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이후 램지는 다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1월말을 목표로 복귀를 타진했지만 갑작스런 부상 재발로 복귀 계획은 불발됐다.

당시 아스날도 내부에서 램지의 시즌아웃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 회복 시기를 쉽사리 알 수 없던 상황에서 아스날은 램지를 중동 두바이로 보내 휴가겸 개인 훈련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몸상태를 끌어올린 램지의 부상이 호전을 보이면서 예상보다 더 빠른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이 매체들의 설명이다.

램지의 복귀가 가속화됨에 따라 아스날도 화색이 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그 우승의 향방을 좌우할 첼시전에 천군만마를 얻을 전망이다. 램지는 부상이전까지 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할약한 바 있다.

[사진=아론 램지 (C)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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