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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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소치 기대되는 경기는 김연아 출전 女싱글"

기사입력 2014.02.18 11:35 / 기사수정 2014.02.18 11: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이 소치에서 기대되는 경기 베스트 3로 꼽혔다.

미국의 공중파 방송인 N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소치동계올림픽 중간 결산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는 올림픽 최고의 순간 베스트 3와 최악의 순간 베스트 3가 선정됐다.

김연아는 남은 올림픽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경기 베스트 3에 이름을 올렸다. NBC는 '피겨 여왕이 다시 올림픽 왕관을 쓸 수 있을까"라며 김연아의 2연패에 관심을 나타냈다.

NBC는 "김연아가 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피겨 여자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그 결과는 수요일과 목요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 외에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2연패 알파인 스키 미녀 스타로 떠오른 미카엘라 쉬프린(미국)도 소치 올림픽의 남은 일정 중 기대되는 경기로 선정했다.

한편 NBC는 이번 소치올림픽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러시아의 피겨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을 꼽았다.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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