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3
사회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건물 '조립식 이었다'

기사입력 2014.02.17 22:44 / 기사수정 2014.02.17 23:02

대중문화부 기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붕괴 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 리조트의 강당 건물은 조립식 건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것은 부산외대 학생들로,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당이 위치한 건물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2층 건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립식 건물은 하중에 취약한 구조로, 많은 눈이 온 가운데 건물 천장에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붕괴된 한 개의 건물 이외에 다른 건물은 콘크리트 구조여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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