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구급차들, 진입 못해 발 동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주 마우나 리조트의 강당의 붕괴로 백여 명의 대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

17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남시 양남면에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건물 내에는 백여 명의 부산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깔려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폭설로 인한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리조트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고, 진입하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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