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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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병사' 헨리, 조교가 신장 묻자 "깔창 사용하면 180cm"

기사입력 2014.02.17 14:23 / 기사수정 2014.02.17 14:23

대중문화부 기자


▲ 헨리 구멍병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조교에게 깔창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헨리가 난생처음 백두산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조교와의 신병 개인 면담 시간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저 헨리예요"라며 해맑게 인사했다. 이에 조교가 "군대에서는 '다나까'를 사용해"라고 지적하자 헨리는 "가나다"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조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조교가 신장을 묻자 헨리는 "177cm인데 아침에는 좀 더 커진다. 0.2cm정도 더 커진다"라며 인체의 신비를 설명하며 "깔창을 사용하면 180cm가 돼요"라고 답했다.

조교가 군대에서는 깔창을 사용할 일 없다고 하자 헨리는 "우리 부츠(전투화)에 넣으면 되지 않아요?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키가 크면 총 쏠 때 유리하다"라고 엉뚱한 논리를 펼쳤다.

이를 본 박건형은 "'이 친구 어떻게 하지?' 싶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더라"며 헨리를 걱정했고, 케이윌은 "내가 구멍이 되겠구나 하고 왔는데 헨리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헨리 구멍병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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