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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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심석희-조해리-김아랑, 1500m 조편성 '무난'

기사입력 2014.02.14 23:21 / 기사수정 2014.02.14 23: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1500m 예선 조편성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 선수들은 비교적 무난한 편성을 받았다.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쇼트트랙 여자부 1500m 예선 조별 편성을 발표했다. 심석희가 1조, 조해리가 3조, 김아랑이 6조에 편성됐다.

세계 랭킹 1위인 심석희가 가장 먼저 1조에서 예선을 치른다. 심석희는 마리 이브 드롤렛(캐나다), 발레리아 레즈닉(러시아), 마르티나 발셉티나(이탈리아),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와 함께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500m 결승엣에 부상을 입은 박승희 대신 나선 '맏언니' 조해리는 3조에서 앨리슨 두덱(미국), 샬럿 질마틴(영국), 리지안루(중국), 발레리 말테(캐나다), 비바 사쿠라이(일본) 등과 대결을 펼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는 중국의 리지안루다. 

6조에 편성된 김아랑은 에밀리 스캇(미국), 베로니카 윈디시(오스트리아), 리우치홍(중국), 소피아 코냐(헝가리), 타티아나 보로둘리나(러시아)와 함께 나선다. 

1500m 예선은 15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각 조 상위 3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한다. 1500m는 이날 결승까지 치르는데,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7명에게만 주어지는 운석 금메달이 수여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심석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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