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 대형 걸게그림 월드투어에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을 세계 주요 도시 대형건물에 전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중국 정부가 하얼빈역에 안중근 기념관을 건립하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비난을 일삼는 등 요즘 동북아의 가장 큰 이슈 인물로 안중근 의사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전 세계에 재조명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첫 번째 해외 전시를 위해 하얼빈, 뉴욕과 조율 중이다. 서 교수는 그동안 배우 송혜교와 함께 중국의 아중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부했고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강익중과는 한국의 안중근 기념관에 대형 한글 작품을 기부하는 등 안중근 의사에 관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 ⓒ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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