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예고편, 김새론·류현경·문소리로 이어지는 무당의 삶

▲ 만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만신'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무녀 김금화의 일생을 다룬 영화 '만신'이 예고편이 6일 공개됐다. 박찬경 감독이 직접 제작 및 편집에 참여한 예고편은 강렬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 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현진의 자작곡 '파경' 등이 어우러졌다.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에서 신 내림을 받는 17세 소녀(류현경)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가 등장하며, 박찬욱 감독과 제61회 베를린국제단편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금곰상을 수상한 박찬경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두 감독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분단, 새마을운동 등 한국 현대사가 투영된 김금화의 삶을 그렸다.

'만신'은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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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만신 ⓒ 엣나인필름]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