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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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감격시대' 임수향 vs 송재림, 누가 이길까

기사입력 2014.02.07 02:01 / 기사수정 2014.03.04 18: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과 송재림이 맞대결에 나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8회에서는 데쿠치 가야(임수향 분)와 모일화(송재림)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일화는 어린시절 자신을 구해준 신영출(최재성)에게 은혜를 갚고자 위기에 처한 그의 아들 신정태(김현중)를 돕기 위해 잠시 단동을 떠나 신의주 땅을 밟았다. 모일화는 신정태의 목숨을 쥐고 있는 일국회를 찾아가 싸움을 청했다. 일국회가 신의주를 접수하면 바로 중국 단동으로 향할 것을 알면서도 신정태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데쿠치 가야는 모일화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신이치(조동혁)는 상대가 모일화임을 강조하며 데쿠치 가야를 말리려고 했다. 하지만 데쿠치 가야는 "나는 가야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모일화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일화는 무엇을 원하느냐는 데쿠치 가야의 말에 "신정태. 아직 살아있다면"이라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데쿠치 가야는 신정태 얘기에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내 모일화와 마주보고 대결을 준비했다.

모일화는 데쿠치 가야와 잠깐 겨뤄보고는 "검을 잡은 지 얼마 안 됐다고 들었다. 천재라는 게 정말 있나 보다"라며 놀라워하면서도 "이제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경고를 했다. 데쿠치 가야 역시 "와라"고 응수하며 맞섰다.

이에 두 사람의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쿠치 가야는 일본 일국회 회주 덴카이(김갑수)의 손녀이자 후계자로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수련과정을 거치며 자라 왔다. 모일화도 만만치 않다. 모일화는 중국 단동을 지배하는 최고 실력자로 소림무술의 달인이다. 과연 데쿠치 가야와 모일화 중 누가 승리를 거머쥘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송재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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