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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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진 "아줌마 역할 어렵지 않더라"

기사입력 2014.02.04 13:48 / 기사수정 2014.02.04 13: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진이 엄마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이진은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 기자간담회에서 "아줌마 역할을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연기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진이 맡은 오빛나는 결혼 5년차 억척맘이다. 그는 "딸 연두로 나오는 아역이 사랑스러워서 엄마 연기가 어렵지 않다. 애정이 많이 가더라"고 말했다.

최근 감정신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요즘 한 회에 우는 신이 4번씩 있어서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극중 오빛나는 남편(변태식 분)에게 위장 이혼을 당해 마음 고생을 했다. 이진은 "세트 촬영에서 10번 이상 울어야해 체력소모가 큰 편이다. 주위에서 날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무거운 상태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빛나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과정이어서 아직까진 감정신들이 많을 것 같다. 부담은 많지만 부담을 안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주인공 오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 자신의 위장이혼이 진짜 이혼임을 알게 된 빛나가 남편 태식(윤희석)과 내연녀 엠마정(지소연)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발버둥치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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