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이 막을 올린다.
미국프로스포츠의 꽃인 NFL(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결승전 '슈퍼볼'이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레더퍼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메리칸컨퍼런스에서는 덴버 브롱코스가, 내셔널컨퍼런스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가 결승에 올랐다.
이번 슈퍼볼은 역대 2회의 우승 경험이 있는 덴버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시애틀의 '신구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통산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페이튼 매닝(덴버)과 2년차 신예 러셀 윌슨(시애틀)이 벌일 쿼터백 대결도 볼거리다.
슈퍼볼에 쏠리는 또 하나의 관심사는 광고비. 이번 TV 중계 광고도 당연히 '완판'이다. 중계를 담당한 폭스스포츠는 30초당 광고료로 400만 달러(약 43억원)를 책정했다. 지난해 슈퍼볼은 미국 내에서만 1억841만명이 시청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제48회 슈퍼볼 ⓒ NF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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