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찾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개그맨 K씨가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공씨를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꼬드겨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개그맨 K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A모 양 등 일행에 접근해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자신을 '방송에 출연하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한 뒤 A양과 함께 근처 모텔에서 술을 마신 후 다른 방으로 옮겨가 잠을 자고 있던 A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양에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양이 도망치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조사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찾사 개그맨, 왜 그런 짓을", "방송에 안 나오던데 역시나…", "웃찾사 개그맨 대박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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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웃찾사 ⓒ SBS]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