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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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 김진표, 윤후 앓이 "정말 고맙고 놀랍다"

기사입력 2014.01.26 20:41 / 기사수정 2014.01.26 21:30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 어디가 김진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빠 어디가2' 김진표가 윤후에게 감동했다.

김진표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만나게 됐다.

이날 김진표의 아들 김민건과 딸 김규원은 윤후의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고, 윤후는 맏형답게 아이들을 챙겼다.

윤후는 밥을 먹지 않겠다고 투정을 부리는 민건이에게 "옛날에 밥이 없는 나라가 있었어. 사람들이 그냥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리는 거야. 그래서 농부들이 밥을 만들어준거야. 그러니까 먹어야겠지?"라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민건이에게 "그럼 딱 네 번만 먹어봐. 그럼 머리가 안아파"라며 동생 민건이를 식탁까지 데려다줬다.

또 김진표의 둘째 규원이가 밥을 먹지 않자 후는 밥을 입에 물고 씹지 않는 규원이에게 "이렇게 밥을 잘 먹느냐"라고 칭찬하기 시작했고, 윤후의 말에 규원이는 씩씩하게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애 김진표는 "정말 고맙고 놀랍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무소유 가치를 지닌 인도 사람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김진표 ⓒ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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