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고준희가 전속 계약을 맺은 지 한달도 되지 않아 소속사를 떠났다.
고준희의 전 소속사 IOK 컴퍼니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21일) 고준희와 합의 하에 서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준희와 계약하고 3주동안 서로 의견을 나누며 준비단계를 거치는 와중에 기획사와 배우의 생각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준희가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지난달 20일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돼 있는 IOK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고준희는 2001년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2012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야왕' 등에도 출연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준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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