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홍대광이 음원 발매에 앞서 방송 무대를 먼저 선보인다. 이른 바 '선무대 후음원 전략'을 쓰는 것이다.
'선무대 후음원 전략'은 음원 출시 이전 무대를 사전 공개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는 일종의 전략이다. 주로 엑소(EXO), 에프엑스, 빅스, AOA 등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아이돌 그룹이 주로 사용해왔다.
때문에 홍대광이 안경을 벗을 가능성이 높다. 선 공개 무대에서 무언가 획기적인 모습을 시도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홍대광의 소속사 CJ E&M 측은 홍대광이 안경을 벗고 무대에 서는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었다.
그런데 CJ E&M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대광이 컴백 무대를 통해 최초로 안경을 벗은 얼굴을 공개할 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홍대광이 안경을 벗고 나올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또한 "누리꾼, '안경 벗은 홍대광 모습 볼 수 있을지 기대'"라는 문구도 더했다. 홍대광이 컴백 무대에서 안경을 벗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홍대광이 안경 착용 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그가 최근 공개한 새 앨범 'The Silver Lining' 재킷 사진 때문이다.
사진에서 홍대광은 이전과 180도 달라진 '훈남 비주얼'을 보였다. 이미 지난해 4월 10kg 감량을 통해 한 단계 외모를 업그레이드 한 바 있지만, 그 보다 한 단계 더 비주얼이 향상된 모습이었다.
홍대광이 데뷔 무대에서 안경을 벗고,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선보일 경우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대광은 22일 정오 두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홍대광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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