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시즌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온라인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2014 시즌'이 개막했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17일 2014년 첫 패치인 4.1패치와 '2014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2014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과 함께 게임 이용자들의 MMR(Match Making Rating)이 초기화됐다"면서 "지난 시즌의 랭크 게임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리그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4 시즌' 리그 시스템 중 크게 달라진 점은 강등 시스템의 도입이다. 이용자가 경기에서 계속 패배해 소속 리그에 걸맞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면 5단계에서도 하위 티어로 떨어지며 강등이 임박한 이용자에게는 안내 메시지가 전해진다. 또한 각 티어 1단계에서 승리했을 때의 LP 획득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수정됐다.
새로운 리그의 시작으로 랭크 개인/2인전, 팀 MMR이 초기화됐다. 개인/2인전 랭크 게임의 경우 10경기, 팀 랭크 게임의 경우 5경기를 치르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티어/단계가 결정돼 리그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상위 티어로 승급하면 정해진 횟수만큼 게임을 치르는 동안에는 강등되지 않는다. 해당 횟수의 게임을 치르고 난 뒤 MMR이 현재 단계보다 1티어(5단계) 이상 떨어지면 이용자 정보창에 강등 주의 메시지가 표시된다. 기존 50명이었던 개인/2인전 랭크게임의 챌린저 티어 정원은 200명으로 확대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또한 시야 시스템 변경 사항과 챔피언 및 아이템의 일부 수정 사항 등을 공개했다.
롤 시즌4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롤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롤 시즌4 ⓒ 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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