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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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첨 여신' 페르난다 리마, 발롱도르서 "의상 절제" 선언

기사입력 2014.01.13 20:36 / 기사수정 2014.01.13 20:46

대중문화부 기자


▲페르난다 리마 발롱도르 진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파격적인 패션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브라질의 유명 모델 페르난다 리마가 2013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시상식의 진행을 맡는다. 하지만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파격적인 패션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FIFA에 따르면 페르난다 리마는 14일(한국시각) 오전 2시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열리는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진행을 맡았다.

페르난다 리마는 지난달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피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행사 사회를 맡아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페르난다 리마는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페르난다 리마는 말그대로 '절제'를 선언했다. 페르난다 리마는 발롱도르 시상식 진행자로 낙점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조추첨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절제된 의상을 입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조추첨 행사에서 페르난다 리마의 드레스로 인해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조추첨 행사를 정상적으로 방송할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IFA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로 메시와 호날두, 리베리(바이에른 뮈헨)을 최종 수상 후보 3인에 올렸다. 주요 외신들은 호날두가 5년 만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추첨 당시의 페르난다 리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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