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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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김주성, 복귀 언제쯤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4.01.09 14:05 / 기사수정 2014.01.09 14: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원주 동부의 '주장' 김주성이 부상을 떨치고 코트에 복귀하기 까지는 시일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주성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LG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병원 검진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돼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부 이충희 감독은 지난 3일 SK전에 앞서 "생각보다 부상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회복 청신호를 알렸다. 어쩌면 일주일 이내에 코트에 나설 수 있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SK전 이후 약 5일간의 휴식을 취한 동부는 9일 오후 KCC와 맞붙는다. 그러나 김주성 복귀는 빨라야 12일 KT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 관계자는 "일단 KCC전에는 100% 못 뛴다. 지금 발목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 중인데 언제 출전할지는 내일이나 모레 다시 검진해봐야 알 수 있다"며 "김주성은 지금 재활에만 집중하고 있고, 운동은 전혀 못하는 상황이다. 이제 통증이 거의 사라져 조금씩 훈련을 시작할 것 같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또 "보통 발목 인대를 다치는 경우, 3주나 4주까지 쉬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김주성의 부상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며 "다행히 인대가 크게 손상되지 않았고 붓기도 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동부 김주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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