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웅인, 윤주희, 윤소희가 SNS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에 캐스팅됐다.
'러브 인 메모리' 시즌2 '아빠의 노트(극본/연출: 박선재,제작: 디지털씨앤앰)'는 딸 수정(윤소희 분)이 오래 전 세상을 떠난 아빠 현수(정웅인)가 남긴 낡은 노트 한 권을 발견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죽기 전까지 기댈 곳 없이 남겨질 아내 지은(윤주희)과 어린 딸 수정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그려낸다.
주인공 현수 역에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에서 민준국을 연기해 인기를 끈 정웅인이 낙점됐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똑 부러진 성격에 딸 같은 며느리 윤선아 역할을 맡고 있는 윤주희는 현수의 아내 지은으로 분해 정웅인과 호흡을 맞춘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사랑스럽고 해맑은 여대생 윤진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소희는 현수와 지은의 딸 수정 역을 맡는다. 수정의 남자친구 역에는 KBS 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 백현이 발탁됐다.
극중 노트의 비밀을 파헤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현수의 친구 정원 역에는 MBC '기황후'에서 정웅인과 함께 열연하고 있는 김형범 캐스팅됐다.
'러브인 메모리 시즌2'는 내년 2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교보생명 SNS 채널 및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웅인 윤주희 윤소희 백현 ⓒ 엑스포츠뉴스DB, 디지털씨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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