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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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지소연, 팜므파탈 매력 발산 '새로운 갈등 예고'

기사입력 2014.01.03 09:37 / 기사수정 2014.01.03 09:37



▲ 빛나는 로맨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소연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첫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자살소동을 벌인 태식(윤희석 분)이 빛나(이진)와의 결혼에 성공하고, 7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7년차인 빛나는 바가지 긁는 시어머니에게 넉살좋은 며느리로 대했다. 미련해 보이지만 애교도 부리고 알뜰살뜰 살림하며 절약이 몸에 밴 생활을 살아간다. 그러나 목숨까지 걸면서 사랑을 맹세했던 태식은 왠지 사랑이 식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엠마정의 존재는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시어머니 말숙(윤미라)의 생일을 맞이해 레스토랑 앞에서 마주친 엠마정은 자신의 실수로 말숙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프랑스어로 '미안하다'라고 짧게 말하며 말숙을 무시했다. 긴 펌헤어와 썬글라스, 빨간 립스틱의 엠마정은 시크하고 도도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일 촬영 당시 지소연은 "엠마정의 팜므파탈 매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작은 습관 하나하나 까지도 설정하고, 헤어 스타일부터 패션, 메이크업, 액세서리 등에도 신경을 쓰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프랑스 영화를 빠지지 않고 챙겨본 것은 물론, 프랑스어 과외까지 받으면서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지소연은 뮤직비디오, CF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국적인 마스크와 연기와 노래, 외국어까지 다양한 재능을 고루 갖춘 그가 향후 드라마에서 선보일 팔색조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지소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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