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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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엉뚱한 캐릭터…실제성격과 비슷해"

기사입력 2014.01.02 17:34 / 기사수정 2014.01.02 19:17

정희서 기자


▲ '조선미녀삼총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선보인 코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배우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고창석, 주상욱, 박제현 감독이 참석했다.

하지원은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으뜸가는 미모와 버금가는 무공을 갖춘 실력파 리더 만능검객 진옥을 맡았다.

하지원은 "우선 미모의 검객이다. 요요 등 엉뚱한 발명품을 만들고, 사건이 터지면 진취적으로 나서는 캐릭터다. 겉으로 보면 똑똑한 것 같지만 살짝 나사가 빠진 듯한 엉뚱한 면이 있다"라고 진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지원은 "평상시 밝은 제 실제 성격이 진옥을 통해 드러난다. 완전 코믹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진옥이 선보이는 엉뚱함이 관객에 웃음을 전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선미녀삼총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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