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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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남다른 사극 비주얼 '해품달 떠오르네'

기사입력 2014.01.02 09:54 / 기사수정 2014.01.02 09:5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남다른 사극 비주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최근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도민준은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별에서 온 그대' 첫 회에서 도민준이 지구에서 살아온 400년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김수현은 조선 시대 선비부터 장발 청년, 군인, 의사, 대학교수 등 10역을 소화해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조선 시대 선비로 분한 모습은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던 '해를 품은 달' 속 '이훤'을 떠올리게 하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은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이화(김현수 분)의 목숨을 구한 과거 인연 회상 장면을 통해 매회 조선 시대 선비로 변신, 조선 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화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순간 이동 능력을 발휘해 구해 주거나, 그윽한 눈빛으로 말없이 바라보는 모습 등은 천송이(전지현)와 티격태격하는 현재의 도민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

한편 2014년 새해 첫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5회에서 시청률 22.3%(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 6회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김수현 ⓒ MBC, SBS 방송화면, 키이스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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