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이일희가 볼빅과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2012년부터 볼빅과 후원계약을 이어왔던 이일희는 지난 30일 재계약을 마쳤다. 2013년 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이일희는 킹스밀 챔피언십과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일희는 “어려울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후원해 준 볼빅과 2014년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빅은 KLPGA 통산 2승을 거둔 김현지(25)를 신규 선수로 영입했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대신증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볼빅은 1부 투어를 비롯해 주니어와 시니어까지 200명이 넘는 대규모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 = 이일희 프로 ⓒ 볼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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