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테러' 저지른 일베, 편의점 호빵 찜통기 안에 담배 넣어

▲ 호빵 테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가 이번엔 '호빵 테러'로 뜨겁다.

27일 일베 게시판에는 "편게이(편의점 근무자를 일베 회원들이 부르는 용어)다. 평가 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편의점의 호빵 찜통기 내부에 담배 2개비를 넣고 호빵과 함께 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명 '호빵 테러'를 저지른 일베 회원은 "출근하자마자 담배를 찜통에 넣어봤다. 1시간 후에 결과 알려준다"면서 "알로에 냄새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다른 일베 회원은 "신발 깔창 넣어 놓고 알로에 잼(재미)"라며 더욱 부추기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과 일주일 전 젖병 제조 회사에 근무하는 일베의 한 회원은 출고 전 젖꼭지를 입으로 빤다는 내용의 이른바 '젖병 테러'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호빵 테러 ⓒ '일간베스트 저장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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