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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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속 '상속자들', 나영희 제국그룹 언급 '깨알 패러디'

기사입력 2013.12.26 02:13 / 기사수정 2013.12.26 02:14

대중문화부 기자


▲ 별그대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에 '상속자들'을 연상시키는 대사가 등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3회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엄마 양미연(나영희)이 제국그룹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연은 딸이 맹장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쫓아와 눈물연기를 펼쳤지만 이내 천송이에게 쫓겨났다.

양미연이 투덜거리며 병실을 나왔고, 천송이의 소속사 사장(조희봉)은 재빨리 달려가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며 굽신거렸다.

이에 양미연은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며 특유의 허세를 부렸다.

양미연이 언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아버지가 소유한 제국그룹내 11개 계열사 중 하나. '별그대' 속에 등장한 '상속자들'의 흔적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별그대 상속자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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