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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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백곰 정체 알고 조민기 '압박'

기사입력 2013.12.22 23:08 / 기사수정 2013.12.22 23:08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정일우가 사채업자 백곰의 정체를 알고 조민기를 협박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6회에서는 사채업자 백곰(이원발)의 정체가 와타나베 오사무라는 사실을 알고 서진기(조민기 분)에게 엄포를 놓는 서도영(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영은 김백원(유이)의 밀수사건 수사에 협력하는 과정에서 백곰의 회사 실무자가 윤영혜(도지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도영은 백곰의 사진을 바라보던 중 과거 어린 시절 자신의 집에서 본 적 있는 와타나베 오사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서도영은 집에서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 강정심(박원숙)에게 "어릴 때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식사 하시던 분 이제 같이 사업 안하세요?"라며 와타나베 오사무 이야기를 꺼냈다.

강정심은 "우리 황금유통에 지분을 가지고 있제. 뭐 소식 들은 거 없나"라며 서진기에게 물었고, 서진기는 "일본에서 하시는 일이 워낙 바쁘셔서. 언제 한 번 한국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답한 후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도영을 바라봤다.

서진기는 서도영을 서재로 데리고 간 후 "와타나베 오사무 얘기는 뭐야"라고 쏘아붙였다. 서도영은 "퍼즐이 맞춰진 거죠. 백곰이 와타나베 오사무라는 퍼즐. 저 중학교 때부터 그 분이랑 황금수산 집어삼킬 작업을 시작하신 건데 아직까지 이러고 계세요?"라며 독기를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저한테 한 번 더 총 겨누시면 저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라며 서진기에게 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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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조민기 정일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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