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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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골드미스' 양정아, 축복 속에 시집가던 날

기사입력 2013.12.22 14:06 / 기사수정 2013.12.23 15:3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양정아(42)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양정아였지만 결혼식을 앞둔 그녀의 입가에는 수줍은 미소만이 가득했다.



양정아가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자 어김없이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번쩍였다. 양정아의 웃음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됐다.



침착하게 결혼소감을 전하는 양정아. 그는 "신랑은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었다"며 마초 같은 매력에 끌렸음을 고백했다.



'골드미스' 딱지를 뗀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정아는 '빵' 터졌다. 돈독한 우정을 나눴던 '골드미스' 출연진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하다"고 골드미스 클럽 탈퇴의 변을 전했다.



손가락 하트는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는 필수. 3살 연하 사업가 신랑에게 보내는 하트와 함께 양정아의 눈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양정아의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으로 참석한 오연수는 올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아니, 이게 누군가.' 양정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당사자 중 한 명인 박소현이 등장했다. 그의 옆에는 개그우먼 송은이도 함께했다. 환한 웃음 속엔 부러움도 섞여보인다.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진이었던 진재영, 예지원, 신봉선, 서유정, 최정윤(왼쪽부터)도 하객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양정아 결혼식의 2부 오프닝 축가를 부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좋아~ 결혼 가는 거야.' 노홍철은 양정아 결혼식 2부의 사회를 맡았다. 그의 '해피 바이러스'가 양정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1부 사회는 배우 유준상,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양정아, 오연수, 송은이, 박소현, 진재영, 예지원, 신봉선, 서유정, 최정윤, 노홍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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