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아 결혼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양정아(42)가 결혼소감을 밝혔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배우 박소현과 예지원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정아는 "드디어 '국민 노처녀' 딱지를 뗐다"면서 "신랑에게 고맙고 늦게 결혼하는 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정아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살 연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정아와 그의 예비신랑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는 예비신랑의 믿음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종합병원'(1994), '애인'(1996), '아내의 반란'(2004),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했고 특히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008)에서 '골드미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양정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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