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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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3,4쿼터 공격이 조급했다"

기사입력 2013.12.18 21:1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신원철 기자] "공격이 조급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 나이츠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경기에서 67-70으로 졌다.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1점차 승부를 지키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1점차 리드 상황에서 3-2 지역방어를 썼는데 김윤태에게 3점슛 2개를 맞은 점이 패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선수들의 활발한 공격을 바랐는데 욕심이었나보다. 정리 안 된 공격이 후반 3,4쿼터에 몰아서 나왔다. 2쿼터는 약속된 수비가 성공하면서 속공이 나왔는데, 3,4쿼터에는 공격이 조급했다"고 평가했다.

헤인즈의 공백도 빼놓을 수 없는 패인 가운데 하나다. 심스는 이날 14득점 9리바운드로 제 역할은했지만, 매치업 상대인 숀 에반스에게 12득점  14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기대했던 제공권 우위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SK는 헤인즈 없이 앞으로도 4경기(삼성2 오리온스 동부)를 치러야 한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어쩌면 올 시즌이 끝난 뒤로는 계속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숙제가 많아진 SK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SK 문경은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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