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바다 음원차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겨울 시즌송이 대세를 이루면서 젤리피쉬 사단이 먼저 정상에 올랐다.
17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 측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 여동생이 참여한 '겨울 고백'이 12월 2주차(12월 9일~12월 1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펭귄춤'과 '하트 뿅뿅춤' 애교 댄스를 선보인 시크릿의 'I Do I Do'가 2위에 안착했다.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 리메이크 열풍이 지속되면서 디아가 다시 부른 1990년대 감성 발라드 명곡 '날 위한 이별'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손지창 김민종이 듀엣으로 활동했던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나정이 남편 후보인 쓰레기, 칠봉이, 해태 3인 3색으로 부른 '너만을 느끼며'가 6위로 진입했다.
가수 휘성의 명곡들이 JTBC '히든싱어2'를 통해 재조명받고 있다. 'With Me'는 40계단 상승한 5위 '가슴 시린 이야기'는 57계단 오른 11위에 랭크됐다.
먼데이 키즈의 '입맞춤', 이종현의 '사랑이 내려'가 나란히 8, 9위를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그 밖에, MBC드라마 '기황후' OST인 김준수가 부른 '사랑합니다', 프리 스타일의 'Winter Song', 케이윌∙씨스타∙보이프렌드가 부른 '눈사탕'이 20위권 안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가요 기획사들이 잇따라 겨울 시즌 송을 발표하며 겨울 감성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히든싱어2'의 통해 10년 전 노래가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리바다 음원차트 ⓒ IPR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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