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NBA 올스타투표 중간 집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임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미국프로농구(NBA)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에서 60만 9336표를 얻었다. 2위인 케빈 듀런트(오클라호마, 60만 7407표)에 약 2천여 표 앞선 1위다.

제임스와 함께 폴 조지(인디애나, 48만 9335표), 카멜로 앤서니(뉴욕, 42만 4211표)가 동부지구 '프론트코트(센터·포워드 부문)' 1~3위를 형성했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39만 6279표)와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36만 5712표)은 '백코트(가드 부문)' 1~2위를 달리고 있다.

듀런트는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 29만 5120표), 블레이크 그리핀(클리퍼스, 29만 2925표)과 함께 서부지구 프론트코트 상위권을 구성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 50만 1215표)와 크리스 폴(클리퍼스, 39만 3313표)은 서부지구 백코트 1~2위를 차지했다.

NBA 올스타전은 내년 2월 17일 뉴올리언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르브론 제임스, 폴 조지 ⓒ NBA.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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