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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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투투·듀크 멤버 김지훈 사망, DJ DOC 김창열 "아, 지훈아…"

기사입력 2013.12.12 17:06 / 기사수정 2013.12.12 17:31

대중문화부 기자


▲ 김지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DJ DOC 멤버 김창열이 김지훈을 애도했다.

김창열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지훈아………"라는 글을 남기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2년전 김지훈의 전처 이모씨가 트위터를 통해 자살 암시 글을 게재했을 때도 김창렬은 해당 멘션을 리트윗 하며 "이러지 마세요"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김지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 매체 eNEWS는 12일 김지훈 지인의 말을 빌려 "김지훈이 금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가족들과 지인들은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시신이 안치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경찰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 분의 일'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0년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는 2008년 전 아내와 이혼하는 등 개인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 케이김 부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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