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영화 '슬로우 비디오' 스태프 전원에 겨울점퍼 선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스태프 전원에게 따뜻한 겨울 점퍼를 선물했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영화 '슬로우 비디오' 촬영 중인 차태현은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따뜻한 겨울 점퍼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선물을 그가 손수 마련했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슬로우 비디오'의 한 스태프는 "차태현 씨의 깜짝 선물을 받고 스태프들 모두 정말 기뻐했어요. 저희에게는 마치 12월의 산타 같았죠. (웃음) 차태현씨는 매 작품마다 스태프를 잘 챙기는 걸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역시 멋진 감동을 선물해주셨어요. 추운 날씨에 촬영해야 하는 스태프를 위한 배려가 담긴 선물이라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차태현은 KBS 2TV 드라마 '전우치'의 촬영 스태프 전원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한 적이 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스태프에게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칫솔, 치약을 선물하는 등 매번 스태프를 챙기는 세심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근 '1박 2일' 시즌3를 이끌며 활약하고 있는 차태현은 현재 영화 '슬로우 비디오' 촬영 중에 있다. '슬로우 비디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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