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범수가 딸한테 90점짜리 아빠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이범수, 윤아, 류진, 채정안, 윤시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수는 리포터 김지숙이 배우가 아닌 아빠로서의 모습에 대해 묻자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는데 아이는 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범수는 진지한 얼굴로 "아이가 제 마음을 다 안다. 제 눈만 보면 알더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지숙은 "그럼 100점짜리 아빠인 거냐"라고 물어봤다. 이범수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한 90점 정도일 것 같다"며 100점짜리 아빠는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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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