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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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선처 호소 "아들 뇌성마비, 아내는 큰 수술 받아"

기사입력 2013.12.07 01:31 / 기사수정 2013.12.07 01:34

대중문화부 기자


▲ 이수근 아들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이 아들과 아내를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6일 개그맨 이수근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 단독 신명희 판사의 심리로 열린 불법 도박 혐의에 관한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내는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고 둘째 아이는 뇌성마비를 겪고 있다. 이수근은 힘든 가정환경에도 성실하고 꾸준하게 가족을 부양해 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이수근을 비롯해 토니안과 탁재훈은 수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27일 내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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