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마라톤 도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성이 2013 사이판 국제 사이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한다.
김혜성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난 5일 김혜성은 오는 7일 열리는 국제 사이클 경주 대회 '제7회 헬 오브 더 마리아나 (Hell of the Marianas)'에 출전하기 위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김혜성이 참여하는 '헬 오브 더 마리아나' 사이클 대회는 사이판을 효과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경기로, 남성지 '맨즈헬스'와 마리아나 관광청이 함께 진행한다.
김혜성은 개인 코스로 100km에 도전, 평소 쌓아온 자전거 라이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600km가 넘는 거리를 자전거로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개인적으로 자전거대회에 나가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이번에 도전하는 코스가 길고 경사가 많다고 들었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또 언제 이런 색다른 도전을 해볼 수 있겠나.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의 2013 사이판 국제 사이클 마라톤 도전기는 '맨즈헬스' 2013년 12월호와 2014년 1월호에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혜성 마라톤 도전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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