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텍사스가 포수 J.P 아렌시비아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FOX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가 토론토에서 논텐더로 풀린 아렌시비아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토론토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아렌시비아는 구단이 다이오너 나바로를 영입하면서 자리를 잃었다. 결국 아렌시비아는 연봉 조정 신청을 받지 못했거나 방출 통보를 받은 논-텐더(Non-tender) FA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A.J 피어진스키와 지보아티 소토 두 명의 포수로 올 시즌을 운영했던 텍사스는 FA로 피어진스키를 떠나보냈고, 소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로 꼽히던 포수 브라이언 맥켄을 영입 1순위에 뒀지만, 맥켄이 양키스 행을 택했다. 이에 텍사스는 아렌시비아 영입을 추친해 2014시즌을 맞이할 계획으로 보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렌시비아 ⓒ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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