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재 살인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아역배우 성유빈이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성유빈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주인공 정윤하(서강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여인과의 사랑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극 중 성유빈은 정분(문소리)에게 갓난 아기를 떠맡기고 도망가려다 붙잡혀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성유빈의 눈물은 1950년대 한국전쟁 시절의 처절하고 비극적인 상황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기 때문.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며 3년간 연기력을 다진 성유빈은 영화 '완득이'로 데뷔 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파파로티' 등에 출연했다.
한편 성유빈은 최근 14살 소년들의 꿈과 방황 등을 그린 드라마 MBC 특집 '포틴'에 최준 역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늘재 살인사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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